한화이글스 안승민 사설ㅌㅌ

요즘 승부조작 사건이 최순실 게이트에 묻히고 있다. NC다이노스는 무려 승부조작을 구단이 숨겨서... 역시나 게임으로 코묻은 돈으로 삥땅쳐서 키운 그룹의 도덕성은 어쩔 수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ㅋㅋ

그 외 구단에서도 줄줄이 범죄자들이 나오고 있다.

요즘 핫한 팀 한화이글스에서는 투수 A가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서 중도귀국 했다고 한다. 사설토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프로 선수는 사설토토를 해서는 안 된다.







A는 올해 군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했으며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한화의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 합류, 연습중인 선수... 라고 하면 너무 뻔하잖아?

거기다 뉴스를 보면 A는 불펜포수 출신인 형의 지인에게 10~20만원 정도를 여러 차례 나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도 나오는데... 이러면 더 뻔해지고...


안승민이다. 실제 나이는 26살인데 얼굴은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한화이글스의 대표 노안 선수 중에 하나다.

안승민은 9일 귀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는데,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되고 구단 차원에서 논의한 결과 마무리훈련에서는 제외시키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했다고 한다.





안승민은 어쨌든 혐의를 강력 부인 중이다. 친분이 있는 지인과의 단순한 돈거래라는 주장인 것!!!!


한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찰이 혐의점을 잡고 검찰 송치를 했지만 조만간 검찰 수사와 법원 판결 등이 남아있다. 그때까지는 본인이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범죄자 취급을 할 수는 없다. 아예 훈련을 못하게 막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한화 구단은 불법사실을 감싸려는 의도는 아니다.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한이 있어도 잘못은 엄단한다는 것이 구단 가치다. 다만 진실이 밝혀진 뒤 결론을 내도 늦지 않다는 판단을 했다. 구단은 검찰조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내 생각에는 미친 KBO에서 관대하게 출장정지 1년 정도 때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든다. NC조차 감싸기 위해서 어떻게 머리를 쓰는지 보는 것도 이번 스토브리그 관전 포인트 중 하나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