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는 장자연 리스트와 관련된 인물이기도 하고 2013년 3월 21일 별장 성접대 논란으로 법무차관으로 취임한지 6일만에 사퇴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김학의는 1956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엘리트 출신 검사였습니다. 검사장까지 지냈던 김학의는 2013년에 법무부 차관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지금은 자기 사무실을 차려 놓고 변호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2013년 별장 동영상 사건 떄문입니다.
별장 사건의 경우는 여성사업가 권 씨와 건설업자 윤중천 회장이 내연관계였는데, 둘의 성관계 영상이 윤중천 회장의 부인에게 발각이 됩니다.
김학의
윤중천
그래서 윤중천 회장 부인이 간통죄로 고소를 하게 되는데요.
권 씨는 윤 씨가 약물을 먹여서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하면서, 윤 씨를 고소하게 됩니다. 즉, 성폭행을 주장하게 되는데, 수사 결과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이상한 루머가 돌기 시작하죠. 권 씨가 이상한 동영상을 하나 제공하게 되는데요. 이른바 성접대 동영상이죠.
거기에는 고위직 남성들과 젊은 여성들이 성적인 걸 하는 장면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그 사건에 얼굴이 나왔던 인물 중 한 명이 김학의라는 겁니다.
또한, 김학의 별장에 간 여자 연예인들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루머로 돌기 시작하게 되면서, 아마도 채정안도 연관검색어에 뜬 것 같은데... 근거 없는 루머라고 생각됩니다.
당시, 해신과 커프로 이미 S급은 안 되도 A급 연예인 반열에 오른 채정안이 뭐가 아쉬워서 별장에 가겠습니까?
한 때 연예인 성매X로 화제를 모았던 연예인들의 경우는 다들 퇴물이 된 상태거나, 마약 등으로 재기불능에 빠진 연예인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