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화보촬영 임권택 길소뜸

배우 이상아가 능력자들에 출연을 하였다. 이상아는 오랜만에 MBC에 출연한다고 하면서, 이상아의 과거 CF 모습이 공개 되자, 그 때가 고등학생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아의 과거 모습이 공개됐는데, 청순한 미모가 단연 돋보였다. 이상아는 당시 껌 광고 모델이 화장품 모델 급이었다고 하면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광고가 아니었다고 했다. 그리고 껌 광고를 무려 10개 안팎으로 찍었다고 밝혔다.


한준희씨는 이상아에게 “껌 종이에 싸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라고 물었고 이상아는 “채시라 버전과 내 버전 잘 구분해서 받아요”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하였다. (과거에 롯데껌 선전을 채시라도 했었다.)

한편, 이상아는 과거 14살의 나이에 전라 노출을 영화에서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영화 이름은 '길소뜸'. 영화에서는 노출이 있었는데 여중생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과감한 장면이었다.





영화 촬영 현장에 갔더니 영화 제작진이 벗어야 되는 장면이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상아가 안 한다고 울면서 짐을 싸서 나오려고 하니 길소뜸의 감독이었던 임권택이 이상아에게 '너 돈 많아? 돈 많으면 이 때까지 찍은 필름 값 다 물고 집에 가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에는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요즘 영화 감독이 임권택처럼 굴었다면 시대를 아청법 처벌을 받았을 수도 있을텐데. 시대가 참 다르긴 하다.

그리고 나중에 나이를 먹고 이상아는 누드 화보 촬영을 하기도 하였다. 누드집을 냈는데 많이 후회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