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씨는 연예계부터 정치계까지 발을 안 들이민 곳이 없을 정도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대선에 출마한 적이 있고 감옥에 간 적이 있고 현재는 정치활동을 할 수 없지만, 강연활동을 하는 것 같더군요.
기본적으로 입담이 좋아서 강연으로 상당한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좋은 차에 좋은 집에 건물도 세우고 있고, 허경영 씨의 기행 자체가 연예인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허경영은 1950년생으로 68살입니다. 그런데 1947년생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정확한 나이는 알려져 있지 않은 상황이고, 경남 밀양 출생입니다.
그의 젊은 날 행적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저는 허경영이 자신이 무얼 했다는 주장이 그다지 신빙성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차라리 그가 무당이나 일루미나티라고 추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일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허경영의 예언이 생각보다 적중률이 좋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허경영은 지난 2012년 대선 이전에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다는 것을 예측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촛불시위 때문에 물러나게 된다는 것까지 발언을 해서 화제를 모았었죠.
그런데, 최근 인터뷰를 보니까 허경영 씨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운명까지 예측을 해놓았는데... 문재인 대통령도 결국 임기를 마치지 못하리라고 예언을 해놓았습니다.
다만,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승리를 거두리라는 말은 했지만 말이죠.
사실 무리수라고 생각됩니다. 태극기 집회는 이제 나이든 어르신세대만 공감하는 그들만의 잔치가 되어버렸습니다. 과연 문재인을 탄핵시킬만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지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