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등록 신도 13만 명으로 알려진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를 '출국 금지' 조치하고 수사 중이라고 하네요.
뉴스보도가 된 내용에 따르면 만민중앙교회 한 여신도가 2008년 이재록 목사로부터 전화를 받고 목사가 있는 곳으로 달려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목사가 자신을 믿고 사랑하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하면서, 그 여성을 성폭행했다고 합니다. 여성은 20대초반인데 이재록 목사 나이 당시 65세 ㄷㄷ
성폭행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경찰은 성폭행이나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5명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기간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15년까지 20년 가까이입니다.
현재 교회측은 성폭행이나 성관계조차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재록 목사는 1943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난 인물로, 목회자의 길을 걷고 82년에 만민교회를 설립합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는 이재록 목사의 만민중앙교회측를 1990년대에 이단으로 규정을 하였고 교단에서 제명을 하였습니다.
이재록 목사는 이단으로 몰렸음에도 위측되지 않고 해외 선교를 주력했고, 성경의 영적 권능을 증명했다고 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기도 하였습니다.
이재록 목사와 관련하여 가장 유명한 사건은 '무안단물' 이죠. 전남 무안 교회에서 나오는 물이 만병통치약이라고 주장하던... ㄷㄷ
사이비교주라고 불리는 자니까 이번엔 JTBC 믿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