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성 녹취록 박근혜와 최순실의 이정희 대응 전략

최순실 국정개입 사건의 핵심 물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정호성 전 비서관의 녹취파일 내용이 보도되고 있다. 그 내용에 따르면 최순실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에도 참모 역할을 했다고 한다.

최순실과 정호성

대선의 경우 박 대통령이 싫건 좋건 TV 토론에 참가할 수밖에 없었는데 최순실은 박근혜의 발언 내용과 전략을 일일이 코치했다고 한다.

JTBC의 보도에 따르면 정호성 전 비서관 녹취파일에는






최순실 왈 :

"이정희는 국회의원 몇 년 했어요?", "그 부분 물어볼 거라고. 걔가 이정희가"
"이정희가 완전 동문서답으로 자기 세일만 한 거잖아. 동문서답으로 대표님도 그렇게…"
"대선후보에게 지원되는 국고보조금 27억 원을 (이정희가) 받았다는 점을 지적하라"


박근혜의 대답 :
"동문서답으로. 말 잘 들었다하면서 내 노동정책 얘기 하면 되고요."

실제로 지시 받은 대로 행했다고 한다.

근데 이걸 꼭두각시라고 할 수 있나? 최순실은 그냥 참모고, 참모가 전략을 짜는거지.

이게 꼭두각시 논리가 성립하려면 이성계도 정도전의 꼭두각시겠네? 물론, 이성계가 박근혜랑 비할 인물은 아니지만 ㅋㅋ

그리고 슬슬 이정희 쉴드치는 미친 놈들이 인터넷에 깔린 거 봐라 ㅋㅋ 박근혜가 역대급 무능에 탄핵 대통령이 되겠지만 그렇다고 이정희를 옹호하디니 ㅋㅋ

헬조선 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