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프로필, 내연녀 공천과 부인 이혼 사유

전 청와대 대변인이자 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로 알려진 박수현의 프로필, 부인과 이혼과 내연녀 공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박수현 후보는 64년생으로 만 53세입니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중퇴하였으며, 이후 방통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2012년에 국회의원이 되었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자 대통령의 입인 대변인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 지방을 확실히 가져가기 위해서 대변인직을 사임하고 도지사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사임한 안희정 충남지사와는 꽤나 절친한 사이였습니다. 안희정 지사가 선거를 치룰 때마다 대책본부장을 하면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좌를 해주었던 인물이죠.


박수현 전 대변인 그리고 현 충남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루머는 들어본 적이 있으셨을겁니다. 이른바 박수현 내연녀 논란이죠.



충남 공주시 민주당원인 오영환에 따르면 박수현은 내연녀 논란이 있는 여성을 공주시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공천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런 논란에 대해서 "여성의 정치적 진출을 돕는 것은 민주당의 당론"이라고 맞섰습니다.



"여성위원회를 통해 훈련된 여성당원의 정치적 진출을 용이하게 하도록 비례대표로 진출시키는 것이 민주당의 전통"이라면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현재의 민주당은 일부 지역에서 후보조차 우리 당 이름으로 내지 못하고 무소속을 고민할 정도로 충남에서 열악한 상황이었다"며 "지역위 여성위원장은 더욱 말할 수도 없었다. 때문에 여성위원장이 비례대표 공천을 받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상황"이라고 항변하였습니다.


또한 "당시 공주지역위원회는 비례대표 의원 입후보자가 오직 1명뿐이었고, 공주의 비례대표 의원 공천과 관련된 항의나 반발이 정식으로 제기된 적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박수현은 자신을 음훼한 자에 대해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입니다.



여성위원장이 박수현의 진짜 내연녀인지는 아직까지는 알기 힘들 것 같습니다. 아무리 정치인이라고 해도 사생활이고, 내연녀라고 해도 별 문제가 안 됩니다. 박수현은 이혼남이거든요.


요즘 시대에 이혼이 큰 흠결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불륜이라면 큰 문제겠지만, 박수현과 부인의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남편의 정치인생의 위기가 있었는데 그 때 부인이 많이 힘들어서 이혼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박수현은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나서 부인을 6번이나 찾아가서 재결합의사를 타진했으나, 부인은 남편에 대한 미안함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받아주지 않았다고 박수현은 주장합니다.

결론이 어떻게 날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