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강력대응 지명수배까지 운운은 옳은 일인가?

비선실세 의혹에 시달리는 최순실의 남자 고영태... 그런데 사진 한 장이 공개되면서 고영태와 배우 박해진과의 관계가 세간의 관심이 되고 있다.

고영태와 박해진이 친구로 보이는 남자들과 함께 나란히 찍은 사진인데... 똑같은 구찌 벨트를 서로 같이 매고 있는걸로 봐서는... 꽤나 친한 사이인듯으로 보인다..


고영태는 호스트빠 마담 출신으로 호빠 마담으로 일하다가 최순실과 만난 사이이고... 최순실 라인을 타고 국민 혈세를 빨면서 국정을 농단하였다.






그런데 배우 박해진 역시 과거 호스트바 논란을 겪은 적이 있다.. 박해진이 부산에서 호스트바에서 일했다는 루머가 몇 년 전에 돌았고...

하지만 박해진이 이를 언급하는 자들을 모조리 고소를 하고 네이버 검색에서 삭제한데다...

별그대나 치인트 같은 작품에서 호감 이미지에 쌓다보니 이제는 잊혀진 단순 루머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고영태로 인해 다시금 논란이 되자 소속사는 강력 대응을 운운하고 있는데...


지금 국민들의 감정이 매우 격앙된 상태이다. 과거에는 "연예인한테 왜 루머를 뿌리냐?"라고 명예훼손을 한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를 지지하는 응원의 댓글이 많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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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박해진 소속사가 하고 있는 발표는 국민들의 격앙된 감정에 기름을 끼얹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악플러들을 지명수배를 하겠다니... 소속사가 무슨 검찰인가? 벌금 기소 되는게 대부분인 악플에 대해서 강력범죄자들이나 당하는 지명수배를 운운하는 오버섞인 발표는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겁이라도 줘서 입을 틀어막겠다는 소린가?


연예인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는 직업이다. 사람 일이라는게 칭찬만 듣고 살 수는 없는 것이다. 관심을 받고 돈을 벌다보니 악플도 따를 수밖에 없고... 심지어 루머까지 쫓아다니게 된다.

소속사의 지나친 강력 대응은 현재 국민들의 격앙된 감정에 불을 지를 수 있다. 박해진 측이 억울함이 있을지라도 지금은 조금 자중하고 자세를 낮추는게 박해진이라는 배우 이미지에 상처를 안 남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어차피 대중들은 시간이 지나면 잊게 되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