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의 모든 것, 심지어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에 대한 사람들의 이미지조차 되돌리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탄핵안이 가결된 9일 외가인 충북 옥천 육영수 생가는 인적 없이 썰렁했다고 한다.
방문객들은 대체로 박 대통령의 국정 실패를 안타까워하는 분위기라면서 생가 방명록에는 안타까움과 그리움을 남기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한다.
한편 육영수 여사의 종친들은 박 대통령 탄핵이 육 여사 추모사업에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육영수 여사 생일에 맞춰 진행하던 탄신제도 외부의 반대 때문에 행사를 제대로 치루기 어려웠고.. 탄핵까지 된다고 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