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에 휘말려서 사실로 드러나는 연예인의 경우는 사실상 연예계를 하야해야 되는 상황이고, 관련 연예인들은 연달아 자신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적극 해명한 뒤에 루머에 대해서는 강력대응을 한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가수 싸이가 그랬고 이승철이 그랬고 제시카가 그랬다.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글은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인데... 이해가 간다.. 증권가 찌라시도 문제지만 사실이 아닌데 사실이라고 몰아가는 것도 정말 연예인으로서는 답답한 일일 것이다.
어쨌거나 트로트계의 국민가수 설운도도 자신의 입장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설운도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최순실과의 관계를 부인했다. 최순실은 아예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한다.
또한 차은택 역시 문화융성위원 시절 공식적 자리에서 딱 한 번 본 게 전부라고 하였다. 만일 설운도 자신이 차은택과 불가분의 관계라면 누구나 1년은 자동연임되는 문화융성위원 관례를 깨고 저를 1년만에 잘랐겠냐고 반문을 하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초선 국회의원시절부터 선거운동에도 나섰고, 적극 지지한 건 부인하지 않지만, 다만, 그 오랜 시간 지켜보면서 박 대통령의 본모습을 몰랐다는 사실이 너무 후회된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통령과도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고, 선거운동을 도와주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이정현 의원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지인으로서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 해명을 하였다.
설운도 씨의 경우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연설에 도움을 주는 것을 TV에서 본 적은 있는데 아마도 그 때문에 최순실 연예인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 것 같다.
증권가 찌라시로 명단을 확인해보면... 뭐 아닌 거 같던데...
안민석 의원이 쓸데없는 말이 엉뚱한데까지 튀고 있는데... 잘 해결되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