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달샤벳 너같은 naturalness

이래저래 안습의 걸그룹 달샤벳. 지율과 가은이 얼마 전 탈퇴를 하면서 규모가 대폭 축소된 상황이긴 하지만 용기를 가지고 컴백 무대 쇼케이스를 가졌다.


9번째 미니앨범 Naturalness를 발표한 것이다.

컴백한 달샤벳 세리에게 지율과 가은이 탈퇴해서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세리는 허전하긴 하지만 각자의 꿈이 있고 지율과 가은의 의견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여전히 이전 멤버들과 송년회를 같이 할 정도로 끈끈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한다.



최초 7명, 그리고 6명, 마지막으로 4명까지 줄어든 달샤벳은 팀 해체 직전에 몰린 상황이다. 5년간의 가수생활로 얼마나 이득을 봤을지도 애매하고.

AOA같은 경우도 짧은치마로 뜨기 전까지는 정산 한번 못 받았다던데 달샤벳 친구들은 지난 5년간 남겨진 것이 무엇일까?



어쨌거나 4인조로 재편한 뒤 처음으로 발표하는 이번 미니앨범 'Naturalness'는 기존 달샤벳과는 다르게 약간은 힘을 뺸 곡이라고 할 수 있다.

타이틀곡 '너 같은'은 용형이 만들었는데 복고풍의 레트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달샤벳도 1등 한번 해봐야 될텐데 이번 곡도 딱히 임팩트가 없는 것 같이 느껴진다.  컴백 달샤벳 파이팅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