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땅을 처분하지 못하고 있던 백 씨(55세)
그러다가 어느날
땅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는데
그 땅을 구매하겠다는 사람은 57살 박 씨
거래를 위해 대화를 하게 되던 중 알게 된 것은
박 씨의 딸이 톱 여배우
심지어 백 씨가 즐겨보는 드라마의 여주인공이었다고 함
눈매, 키, 얼굴이 흡사하기도 하고,
박 씨는 내 딸이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했는데
커서는 대사도 잘 외운다면서 자랑을 하는걸 믿게 됨
시세보다 저렴하게 땅을 처분하기로 결정을 하고
박 씨는 1억 5천만내고 잔금을 치루기로 했다는데
두 달 동안 잔금을 치루지 않고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했더니
박 씨가 은행지점장을 데리고 와서
50억 보증금 장부를 보여주면서
사정이 있어서 며칠 내로 줄 수 있다고 말함
그얘기를 믿었으나 어느날 농촌조합의 연락을 받은 백 씨
백 씨 땅에 있던 벼를 팔아서 현금화를 했다고 하는
전화가 온 것
알아보니까 그 배후에 박씨가 있엇다고!
그 계약서를 토대로 벼를 구매해서
정미소에 처분한 수익 7억5천만원을 챙겼고,
은행지점장 보증 50억도 박 씨의 것이 아니라
강 씨의 것이엇다고 함
그래서 박 씨와 강 씨를 고소했고
박 씨는 현재 수사 중이라고 함
박 씨와 강 씨는 부동산 브로커를 하면서
비슷한 사기 행각을 벌여왔다고 합니다.
톱스타 여배우가 실제 딸이 맞다고 함.
하지만 딸은 전혀 몰랐던 사실이라 충격을 받았다는데
딸이 연루된 사기사건은 아니라서 2차 피해 우려가 있어
검찰은 조심스럽게 수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