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자신이 스폰서를 받고 있던 35세 재력가 남성이 자신의 남자친구를 폭행해서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하자, 스폰서 걸그룹 멤버 심씨가 나서서 남자친구를 협박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언제나처럼 당연하거겠지만 기자는 기사만 던지고 사람들은 추측에 의존해서 누구인지를 밝혀내야 한다.
기사에 따르면 해당 걸그룹은 신인이며, 문제가 된 걸그룹 멤버는 지역미인대회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모델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결정적인 힌트라고 할 수 있는게 심씨라고 기사에 나오기도 하였다.
심씨가 그렇게 흔한 성은 아니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니셜로 유추하는 글들을 네이버 댓글을 통해서 보긴 했지만 한국인도 아닌데 심씨라는 성을 쓸 수 있는지 의문이다.
심XX라고 표기할 수 없을 것 같던데 말이다.
또한, ㅍㅇㄴㅇ의 ㅊㅇㅂ를 용의자로 꼽는 네티즌들이 있던데, 이 사람은 성이 심씨가 아닌데 꽤나 억울할 것 같다. 지역미인대회 출신이라고 해서 이런 지목을 받은건가?
하지만 지역미인대회의 경우는 종류가 워낙 많고, 걸그룹 데뷔 이전에 미인대회라도 찔러보는 아낙들이 많은게 현실이라 딱히 도움이 되는 힌트인지는 모르겠다.
걸그룹이라고 해도 생활이 어려운 그룹들의 경우는 사실상 뜨지 못하면 몸으로 떼우는 경우가 많은게 연예계 현실이니 놀라운 일은 아니겠다.
그래서 좋은 소속사에 들어가서 활동해야 되는게 아닐까 싶다.
하지만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를 성폭행 누명을 씌우다니 한 '인간'으로서는 정말 악질이다. tv에서 자주 얼굴을 볼 수 있는 연예인은 절대 아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