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장민호 프로필 유비에스 나이 데뷔년도

트로트가수 장민호가 '미스터트롯' 참가자로 출연해 주목받았습니다. 미스트롯의 성공에 힘입어 TV조선 '미스터트롯'은 지원자들의 예선이 무대를 탔는데요.

장민호는 무대에 올라 "트로트계의 방탄소년단"이라며 "가수 한 지 22년차가 됐다. 가장 바쁘고 가장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가 선곡한 노래는 '봄날은 간다'으로 상당한 노래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장민호는 사실 트로트 가수가 본업은 아니었습니다.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기 전 아이돌 그룹 유비스로 데뷔했지만 팀이 해체되고, 남성 듀오로도 활동했지만 대중의 인기를 크게 얻진 못했습니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것이죠.


장민호는 스무살이 되던 해 4인조 그룹 '유비스'로 활동했습니다. 1997년의 일이죠. 과거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장민호에게 유재석이 익숙한 이름이다라고 말하자 장민호는 유재석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다고 말했죠.

2013년 5월 ‘남자는 말합니다’로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으며, 지난 1월에는 1집 ‘장민호 드라마’, 7월에는 ‘7번 국도’를 발매했고, 작년 7월에는 tvN ‘수상한 가수’에 코피프린스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복제가수 홍석천을 통해 남다른 노래실력을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장민호는 과거 한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돌 출신이라는 주홍글씨가 따라다녔는데 그게 너무 싫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트로트 시작을 할 때는 아이돌 가수라는 이력이 먼저 돋보였다"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 시간이 많이 걸렸다"라며 털어놓은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