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프로필, 민병두 부인 아내 고향 지역구

민병두 국회의원은 1958년생으로 현재 60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고 지역구는 동대문구을, 대학은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민병두 의원의 고향은 강원도 횡성입니다. 거주지는 서울이고요. 그리고 이번 미투 파문의 새로운 범죄자로 등극하시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의 민병두 의원이 2008년 성추행을 했었다는 미투가 나왔습니다. 뉴스타파의 보도에 따르면 2007년 가족과 히말라야 여행을 갔다가 그곳에서 민병두 의원을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민병두 의원과 나이가 같던 여성은 민병두 의원과 친구가 되었고, 2008년이후 여러 차례 함께 모임을 가졌다고 합니다. 기업을 운영하던 여성은 민병두 의원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났던 모임에서 사건이 터졌다고 합니다. 민병두 의원과 노래방을 갔는데 민병두 의원이 테이블로 노래방 문을 막고, 미투 여성에게 부르스를 추자고 했다고 합니다. 여성은 원치 않았지만 부르스를 추게 되었고 민병두가 키스를 했고, 혀를 밀어 넣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성의 주장에 따르면 민 의원이 자신의 바지 지퍼를 열어 제꼈다고 하는군요.

한편, 민병두 의원은 노래방에 그 여성과 함께 간 사실은 있었다고 인정하지만 신체 접촉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만...민병두 의원은 사퇴를 합니다.

민병두 의원 사퇴문을 보죠


민병두 의원 입장문
우선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분이 상처를 받았다면 경우가 어찌되었던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분이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문제 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기억합니다. 

그러나 저는 정치를 하면서 한 인간으로서 제 자신에게 항상 엄격했습니다. 제가 모르는 자그마한 잘못이라도 있다면 항상 의원직을 내려놓을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에 저는 의원직을 내려놓겠습니다. 그리고 미투 운동을 지지합니다. 

다만 그분이 주장하는 바에 대해 제가 아는 한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입장을 밝힙니다. 

제가 기억하는 전후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그분은 11년 전, 히말라야 트래킹 때 우연히 만난 일이 있습니다. 1년여가 지난 후 낙선의원 시절 만나자고 연락이 왔고, 정부환율정책 때문에 손해를 본 게 계기가 되어 정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돈을 댈 테니 인터넷신문을 창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2. 그 후 여의도에 지인들한테 일자리 문제로 만나러 가는 길에 그분의 인터넷신문 창간제안이 생각나서 동석하면 그분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함께 식사를 했고 그분에 따르면 그 이후에 내가 노래방에 가자는 제안을 했고, 신체적인 접촉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3. 제가 기억하기로는 노래방 계산도 그 당시에 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내가 했을 리가 없는데 누가 냈는지 확인했더니, 그분이 했다고 합니다. 

4, 그 후 내가 전화를 했다는 것인데, 나는 인터넷신문 창간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전화를 한 것이었고 반응이 없어서 상대방이 관심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더 이상의 교류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국회의원 뱃지가 얼마나 달기 어려운데 하지도 않은 짓으로 사퇴를 한다? 말도 안 되는 소리죠. 뭔가 더 큰 잘못이 있기 때문에 사퇴를 해서 사태의 확대를 막고자 했을겁니다. 박근혜 정부와 삼성을 그렇게 비판하며 개념 국회의원 소리를 듣던 그였는데, 본인 개념은 대체 어디에?


민병두 의원의 부인은 목혜정 씨입니다. 지난 총선 때 남편의 당선을 위해서 댄스를 춰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대학 시절 운동권 경력으로 만남을 가졌고 결국 골인까지 성공시켰습니다.

남편 내조에 힘을 썼던 분인데 안타깝게 됐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