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송가연은 인터뷰에서
"별 이유 없이 로드FC를 나온 게 아니거든요. 로드FC 정문홍 대표의 협박이나, 그 안에서 제가 겪은 부당한 처우나 그런 게 없었으면 저는 지금도 참고 잘 지냈을 거예요. 근데 제가 성적인 모욕이나 협박을 받고 수치심을 느껴가면서까지 그 단체에 있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더라고요"라고 밝혔습니다.
송가연은 정문홍 대표가 송가연의 성관계 여부를 물어본다든가, 그걸 빌미로 협박하거나 악의적인 언론 플레이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문홍이 "막 성경험을 묻는다거나 '너 걔랑 잤지, 너 걔랑 잤지?'하며 추궁하고, 제가 대답 안 하고 있으면 '너 기사로 이거 낼 거다.' 이런 식으로 협박했다고 하빈다.
성관계 여부까지 말해야 되는 점에 너무나 수치스러워서 공황장애까지 올 정도였다고 합니다.
또한, 송가연이 성접대를 하지 않는 것을 고마워하라는 이야기까지 했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여기까지 듣고 보면 굉장히 충격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로드FC가 그렇게 깨끗한 조직이라곤 단 한 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지만 그래도 이건 좀 심하죠.
한편, 로드FC와 정문홍 측이 이 인터뷰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라면서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문홍과 송가연은 한 떄 로드FC의 대표와 소속 선수와의 관계였습니다. 송가연이 방송활동이 힘들고 선수생활에 집중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소속사에 전속계약해지 소송을 제기하였고... 1심에서 승소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는 와중에 감정의 골이 더 깊어졌고.. 더 은밀한 이야기들이 나온 것 같습니다. 누구 말이 맞을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한편, 엠스플에서는 송가연의 뒤를 봐주는 새로운 집단이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의 기사를 내보내기도 하였습니다. M사라고 하던데... 아무래도 몬스터짐을 말하는 것 같아요.
로드FC와 몬스터짐의 힘 대결?
근데 기사를 쓴 분이 야구판에서 유명한 박동희 기자님이라서... 조금 신중하게 봐야 될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