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태블릿 PC 못 쓰는 컴맹 맞나?

요즘 언론보도는 점점
믿기 힘든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박근혜를 무너뜨리는데
결정적 공을 세우기는 했지만

나같은 블로그 찌라시 수준에
못 미치는 가상의 기사들이
꽤나 많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JTBC에서 입수한
태블릿의 문제이다..

최초 보도에서는 최순실의 태블릿이었고
국방 기밀 외교 안보 문서들이
들어 있었따고 했었다.

그런데...
최순실은 태블릿 PC를 사용할줄
모른다고 하니...



그런데 JTBC가 입수한 태블릿 pc에서는
최순실의 사진이 들어 있었다고
한 것 같은데...






사실 태블릿 PC는 이제 중요한 증거는 아니다

k스포츠 미르 재단의 뇌물수수 여부가

탄핵 재판의 관건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론이 만일 사기를 치고
태블릿 PC 증거를 조작했다면
그 또한 문제를 삼지 않을 수가 없다

그동안 최씨가 태블릿 PC를 사용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컴맹이라는 주장은 여러 차례 제기됐다. 

최씨의 측근 중 한 명은 "최순실 원장님은 한마디로 왕컴맹'이라고
증언을 한 적이 있었고..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에서도 고영태는 
"(최술실이) 태블릿 PC를 사용하는 것을 한 번도 못 봤다"고 말했다.

고영태는 "(최씨가) 컴퓨터에서 USB로 옮겨서 다시 태블릿PC로 옮긴다든지
그런 작업을 아예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속시원한 사정을 알고 싶지만
아마 평생 알 수 있을리는 만무하겠지

이런 일이 발생할수록 언론의 힘은
약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고

아마도 페북이나 트윗을 통한
직접 민주주의의 시대가 오지 않을까



이미 열심히 활용하고 있는
박원순 시장 같은 사람도 있으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