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자 우리말 겨루기 명예 달인 우승 비결은?

나이가 먹으면 육체도 약해지지만 뇌도 약해진다. 언어 능력도 슬슬 감소함을 느끼게 되는 시기다. 난 30대에 불과한데도 이미 20대보다 지력이 쇠하고 있음이 느껴지는데... 하물며 70대란...



그런데 77세의 노인이 퀴즈 프로그램에 나와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배우 사미자는 최근 진행된 '우리말 겨루기' 녹화에서 13년 째 방송되고 있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연예인 우리말 명예 달인에 올라,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고 한다.





배우 사미자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데에는 꾸준한 방송 시청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방송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고, 만일 놓친다면 그날 저녁은 값어치가 없는 것이라고 했다는데...

꾸준한 공부가 결국 우승을 차지하게 된 원동력인 것 같다.






사미자는 1959년 연극배우로 연예계에 입문을 하여 1963년 DBS 공채 성우 1기(현재는 KBS 6기로 분류)로 정식 데뷔하였고 1966년 TBC TV 드라마에 첫 출연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까지 꾸준한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2016년 SBS 일일연속극 《당신은 선물》에서 최강자 역으로 출연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사미자의 리즈 시절을 보자.. 한 때 김태희 닮은 외모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으니 말이다.

입체감 넘치는 이마와 커다란 눈은 정말 김태희와 똑닮은 모습을 과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