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은 80살 노인으로 분장을 하고 과거를 회상했다. 40년 전 김성주라는 아나운서가 있었는데 마리텔에 나갔던 기억이 나고 그 때 재멌었다는 회상을 하였다.
광고
한편, 김성주는 84세 축구 캐스터로 등장했다. 김성주는 "안정환하면 2006년 월드컵 토고전이 기억 난다. 차범근 감독님과 차두리랑 중계를 했는데, 안정환이 골을 넣을 때 일심동체로 '안.정.환'을 같이 외쳤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주는 "안정환은 축구 중계도 그렇지만, 예능도 같이 했다. 굳이 저랑만 방송하겠다고 계속 쫓아다녔다. 그 친구 키우느라 고생을 했다"고 전했다.
이걸 본 안정환은 일단 고소부터 하고 보겠다고 부들부들거렸고. 내가 더 늙은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