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한진정보통신에 입사했다가, 대한항공으로 자리를 옮겨 입사 4년 만에 임원이 됐으며 10년 만에 부사장이 되었습니다.
이후 한진그룹의 IT 계열사인 유니컨버스의 대표로 선임되면서 경영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조원태의 부인은 김미연 씨입니다. 조원태와 김미연은 2006년에 결혼을 합니다.
김미연과 조원태
보통 재계 7위의 한진급의 재벌은 같은 재벌가끼리 결혼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조원태와 김미연의 결혼은 약간 케이스가 다릅니다.
조원태와 김미연의 인연은 양가의 어머니들 때문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양호 회장 부인과 김미연의 어머니가 경기여고 선후배 사이이며, 불교신자로서 같은 절에 다녀서 서로 잘 아는 사이였다고 합니다.
김미연의 집안은 조부 김재춘이 육사 출신의 군인이었고, 아버지 김태호는 학자였습니다. 그래서 결혼 당시에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하는군요. 삼성의 이부진 사장이 평범한 집안의 남자와 결혼한거랑 비슷한 케이스라고...
현재, 조원태 김미연 부부 사이에는 3명의 자식이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