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면서도 연기를 해 무대에 서고 싶다는 욕망을 억누를 수 없어 결국 카메라 앞에 서게 됐다는 게 윤현민이 밝힌 엔터테이너로의 전업했다고 한다.
그가 연기의 기본을 다진 것은 주로 뮤지컬 무대. '김종욱 찾기' '총각네 야채가게' 등에서 주역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고 JTBC 무정도시를 통해서 존재감을 알렸다. 작년에 MBC 연기대상 신인연기상을 탄 것은 그동안의 노력의 보답 중 하나였다.
전소민은 무명 시절이 길었던 배우이다. 데뷔 10년만에 임성한 극본의 드라마 '오로라공주'의 주연을 맡으면서 사람들에게 그녀의 존재감을 과시해다. 원없이 연기를 해보고 싶다던 당시 그녀의 소원으 그렇게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들 둘이 방송 이외의 것으로 화제가 된 것은 공식열애였다. 이들 둘은 작년에 연예계 공식커플임을 밝히며 화제가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연예계 공식 커플 윤현민과 전소민이 헤어졌다고 한다. 작년 초부터 열애를 시작했다고 했으니 대략 1년 정도의 연인관계였다. 윤현민과 전소민 커플은 작년 말에 깨졌다고 한다.
소속사의 발표에 따르면 서로 작품활동을 하는데 그 작품들의 호흡이 길어서 그렇다고. 현재 윤현민은 내딸금사월에, 전소민은 내일도승리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 찍기 바빠서 헤어진다는 것은 이별사유로 연예인들이 자주 대는 결별 이유이다.
공개 연애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여자 배우인 전소민 쪽이 불리하다. 다행히 걸그룹은 아니라서 타격은 적겠지만. 여튼 전소민은 라디오스타에 나와서도 공개 열애중임을 과시하면서 전 남친 윤현민에 대한 애정을 많이 포현한 적이 있었다.
윤현민이 거친 남자라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언급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윤현민에 대한 실망감은 아니었을까? 전소민은 자신의 남자친구로 좀 더 자상한 남자를 원했는데 거친 남자가 싫었던 것? 물론, 이건 내 내뇌 망상에 불과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