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와 고아라가 영화 ‘조선마술사’에 출연한 가운데, 두 사람이 연극을 함께 관람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승호 고아라는 박철민 주연의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를 함께 관람하고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 공개된 적이 있다. 이들의 관람후기는 스태프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조선마술사 고아라 유승호가 함께 촬영을 하다 겸사겸사 간 것 같다.
고아라와 유승호는 조선마술사를 통해서 연기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고아라는 청나라에 혼례를 치뤄야 되는 공주 역할을 맡아 비운의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조선마술사 고아라 유승호>
유승호는 평안도 최대 유곽 물랑루의 자랑이자 의주의 보배인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으로 분했다.
고아라는 손석희의 뉴스룸에 출연해서 자신들의 노력을 잘 봐달라는 인사를 하기도 하였다. 이번 영화에 대해서 최선을 다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제 남은 것은 관객의 몫. 관객의 평가는 과연 어떠할까?
<조선마술사 고아라 유승호>
제작발표회 때만 해도 기대가 그리 안 된 것이 사실이다. 마술이라는 소재와 유승호와 고아라의 조합은 시선이 별로 안 가는 것이 사실. 하지만 시사회에서는 나름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선마술사'는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원작자로 유명한 김탁환 작가와 이원태 작가가 공동으로 작업한 웹소설 '조선마술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은 추리물에 가깝지만 이번 영화는 로맨스에 집중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