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소식이다. 남편은 아내를 떠나 보냈는데 처벌도 받게 되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세상일이라는게 원래 이렇게도 복잡하고 박정한 것 아니던가?
<故 김화란 남편 박상원이 집행유예 : 부부의 다정한 모습>
검찰은 징역1년을 구행했으나 법원의 판결로 일단 실형음 면한셈
박상원 측은 아내를 잃은 슬픔을 인정해준 법원에 감사드린다며 항소를 해도 기소유예까지 이르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항소를 포기할 것이라 밝혔다.
갑자기 왜 박상원이 법적 처벌을 받냐고?
故 김화란은 지난 9월 18일 전라남도 신안군의 자은도에서 남편 박상원씨와 함께 차를 타고 펜션으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교통 사고 당시 박상원이 차를 운전하고 있었고 김화란은 조수석에 앉아 있었다. 그러다가 교통 사고로 아내가 사망한 것이다.
박상원은 사고 당시 보험금 루머에 시달리기도 하였다.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했다는 말도 안 되는 루머... 이거 사람을 두 번 죽이는 꼴?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이번에 금고 4개월 집행유예 1년을 받은 것은 교통사고 운전자 과실로 아내를 죽음으로 내몬 것에 대한 책임때문이었다.
故김화란은 1980년 MBC 공개 탤런트 12기로 데뷔해, 드라마 수사반장의 여형사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결혼을 하고 최근에는 남편 박상원과 자은도에 귀촌해 살다가 변을 당해서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故 김화란 남편 박상원이 집행유예로 끝나서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