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사위 여배우 스폰서 L씨 정체는...

정치권은 하루도 바람잘 날이 없네요. 차기 유력한 대권주자인 새누리당의 김무성 의원은 자신의 사위 때문에 고달픈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불똥이 연예계로도 튀는 것 같습니다.

최근 뉴스 보도를 보면 여배우 L씨가 김무성 사위 마약사건 때문에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여배우 L씨가 김무성 사위인 이씨의 자택에서 마약을 투여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이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둘의 연인관계를 추정하게끔 하는 기사인데 이걸 확인해주는 기사들도 있군요.

이씨는 얼마전 언론을 떠들썩하게 했던 여자탤런트 L씨의 스폰서라는 것이 연예계관계자의 귀띔이다. 항상 이씨가 주최하는 클럽 파티 등에는 L씨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L씨의 스폰서가 이씨라는 소문이 수년전부터 연예계에 파다 하다고 한다.

연인이라기보다는 스폰서.. 스폰서나 연인이나 그게 그거죠.

얼마전 언론을 떠들썩하게 했던 여자탤런트 L씨라니, 기자는 이미 누군지 알고 있는듯 하고.
L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LEE씨가 아닐까 싶네요.

보통 기사 이니셜에 A,B,C라고 나온다면 실제 이니셜과는 상관없이 막 갖다 붙힌거라고 볼 수 있겠지만 이 경우는 너무 구체적으로 묘사해놨죠.

김무성 의원에겐 정치적으로 악재입니다. 사위가 마약사범으로 몰린다면 아무래도 타격이 올 수 밖에 없죠.

그러나 정말 타격을 받을 분은 아무래도 김무성 의원의 따님이 아닐까 싶네요. 사랑해서 결혼한 사이라고는 해도 마약에 스폰 의혹에.. 에휴

한편 최근 기사에 따르면 - 검찰 관계자는 “이씨 자택에서 발견된 일회용 주사기에서 검출된 DNA와 A씨의 DNA를 대조했으나 일치하지 않는 등 특별한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