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2022년 2분기 군전력강화 우수군무원 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군전력강화 우수군무원 선발제도는 군행정업무의 개선을 이끈 군무원에게 포상을 주는 제도로, 인허가민원 903종에 대해 민원처리 기한을 법정처리 기한보다 단축처리 처리하여, 단축한 기간을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한 후 누적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2022년 2분기 마일리지 적립점수를 결산한 결과, 전투근무일지단축분야에서 최우수군무원으로 육군 본부 전투과 남혜영 군무원, 제2군 사령부 급양관리과 송정미 군무관, 대구 군복지환경위생과 이영지 군무관이 선발됐다.
이들 우수 군무원은 적극적이고 신속한 군행정처리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사령관 표창 및 금일봉 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을 각각 받게 됐다.
남혜영 주무관은 다음과 같은 "국방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군무원에 지원했고 일하다보니 어린 나이에 과분한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면서 "앞으로 군행정에 더욱 적극 기여하고 싶다"고 하였다.
요즘은 훈련땜에 육군 기피하는 애들 많이 없는거같긴한데
그래도\' 다른건 다 하겠는데 훈련이...\' 라는생각드는 애들에게
실상을 알려줄게 군 기밀누설 안되는 범주안에서.
우선 나는 야전부대 사단에서 일하고 있고 기술직이다.
일반 행정직공무원은 행정직이 다수지만 군무원은
기술직이 훨씬 많으니까 기술직의 예를 드는게 맞는같다.
하지만 워낙에 직렬도 다양하고 그만큼 맡은 임무도 달라서
내말이랑 어긋나는경우도 많을거긴해. 모든내용엔 \'케바케\'
와 \'예외\' 전제되어있음을 말해둔다.
많이들 알다시피 육군 군무원은 훈련을 한다.
위장 하고 훈련 나가고 야외취침하고 혹한기도 한다 ㅎㅎ
그리고 행군 유격 화생방은 안한다
이게 어딜가든 기본이라 생각하면 돼
저게 기본인 상황에서 각 부대 분위기나 지휘관의 성향이나
훈련의 중요도에 따라 \'군무원분들은 위장하지 마세요\'
\'밤에 그냥 귀가하시고 아침에 다시 훈련합류하세요\'
같은 편의 봐 주는 옵션이 추가될 수 있다.
반대로 원래 안하는 행군을 하라는경우가 있긴한데
절대로 강제로 시킬순 없고 휴가 등의 파격적 조건을 걸고
반 자발적? 으로 권한 경우는 지인의 부대에서 있었다.
매우 드문 케이스임
훈련때 하는건 별다른건 없다 비전투요원이기 때문에
또 기술직이다보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며 걍 대기하는거다
원래임무가 그런거임 안나가는 훈련이면 걍 사무실서 대기하고
출동하는 훈련이면 출동해서 용사애들이랑 텐트치고 대기
그러다 밥먹고 철수 혹한기땐 하룻밤 자고 철수 ㅎㅎ
잘만하다. 사제침낭에다가 핫팩 많이 까면 더워.
일부 주특기들은 주특기에 따라 상황발생시를 가정하고
시연도 해 전차같은경우는 전차가 고장났다 가정하고
전차고치는시범한번 보여준다던가 하는식
이게 군무원 훈련의 전부야.
평소업무보다 더 편하다 사실. 그냥 놀지만 말고 아 실전에선 이렇게
해야지 하고 잘보고 머리에 입력만하고 편하게 즐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