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배우 박씨 아버지 사기 그 정체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박 씨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단순 사기 범죄인데 왜 관심을 가지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는데... 유명 여배우를 이용했기 때문이죠.

그 유명 여배우는 사기꾼 박 씨의 딸이라고 합니다. 물론 그 배우가 직접 사기에 가담한 것은 아니지만 딸의 인지도를 사기에 쓴 것 같습니다.

(사건과 전혀 관련없는 사진입니다. 박 씨라고 해서 박혁거세)

"제 딸이 연예인이거든요. TV 켜면 나와요. 나를 믿고 땅을 파시죠."라고 했을 것 같군요.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공범과 함께 경기 파주시의 1639㎡ 토지를 10억원에 매입하기로 하고서 땅을 담보로 쌀을 사들여 7억5000만원 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딸이 유명 연예인이라고 하니 신용이 보장된다고 생각해서인지 사기를 당한 사람은 주변 시세보다 싸게 땅을 팔고 잔금은 나중에 받기로 하였다는데요. 잔금은 주지도 않고 땅에 있던 쌀만 팔고 먹튀를 했다는군요.

(사건과 전혀 관련없는 사진입니다. 박 씨라고 해서 호박씨)


박씨는 경찰에서 공범과 돈을 나눠 가졌고, 지금은 돈이 없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현재 모델 겸 배우인 박씨의 딸은 드라마 주연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왜 사기를 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군요.

박 씨 딸 정도의 연예인이면 아버지한테 용돈 뿌리는건 일도 아닐텐데 말이죠. 7억 5천을 나눠봤자 3억씩 해처먹는다고 가정해도 집에서 딸한테 손 벌리는게 더 이득이었을텐데 나이 먹고 콩밥 먹게 생겼으니 말이죠. 거기다 딸 이미지 훼손은 덤이고요.


이미 구속영장까지 발부된 상태라고 한다면 조만간 언론에 실명이 거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델 겸 배우에다가 최근 드라마 주연하는 박 씨 여배우라고 한다면...

박XX 양을 노리고 기사를 쓴게 아닐까 싶습니다. 기자가 낚시를 하기 위해서 일부러 주연급이니 뭐니 하면서 조회수를 올릴려고 그렇게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박XX 양 아버지는 그럴 분이 아닐 것 같긴 한데...

어쨌든 그 모델겸 배우 박XX 양은 마음 고생 좀 하겠군요. 이경실 씨 남편이 성추행 하는 바람에 이경실마저 연좌제마냥 욕을 먹는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