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인터뷰를 봤습니다. 방송 내내 힘없는 말투가 계속 되었습니다. 미투 운동 자체는 지지하긴 하는데, 혹시나 일말의 거짓이 섞이지는 않은지... 안희정 충남지사의 행각이 김지은 비서가 말하는대로라면 정말 믿기지가 않는 일입니다.
충남 아이돌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인기가 큰 지사 아닙니까? 게다가 차기에 대권도 유력해보이는 인물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김지은 씨 말 대로라면 김지은 씨 외에도 다른 여성을 성폭행 한 것 같더군요.
김지은 씨의 프로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니까 충남도청 홈페이지가 이미 마비가 된 상황이었습니다.
김지은 씨 나이는 안희정 지사의 딸뻘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남편 얘기가 없는 것으로 봐서는 아직 미혼인 것 같습니다만... 전 국민이 다 알게 되는 사건의 피해자로 섰으니 보기만 해도 한숨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